통풍 초기증상과 치료, 식단관리

통풍은 혈액 속에 과도하게 많아진 요산이 관절에 축적되어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통풍의 증상과 치료 및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통풍이란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요산은 음식물이 몸속에서 소화된 후 생성되는 찌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소변과 함께 배출돼요. 그런데 요산 수치를 증가시키는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요산 배출 기능이 저하되어 혈액 내에 요산이 너무 많아지면 관절 등에 쌓여 요산염 결정체를 만들게 됩니다. 이 요산염 결정에 의해 염증, 통증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해요.

통풍은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한데요. 증상이 심해지면 뼈나 관절에 변화를 일으키고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때문에 초기 통풍 발작 이후 증상이 없어졌더라도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통풍 초기증상

엄지발가락 통증이 있다.
요산이 주로 엄지발가락에 쌓이는 경우가 많아 주로 엄지발가락 통증을 호소합니다. 통증과 함께 붓기와 발적, 열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급성 통증이 생겼다.
손도 못 댈 정도의 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붓고, 통증이 있는 부위에 열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통증이 발생한 후 초기 12시간 이내에 가장 심하게 아프고 며칠간 지속되다가 서서히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입니다.
가벼운 자극에도 심한 통증이 있다.
바람이 스치는 것과 같은 약한 자극에도 심하게 아프고, 빨갛게 부어 오릅니다.
피부가 붉게 부어오른다.
통증과 함께 피부가 빨갛게 붓습니다.
한 곳의 관절에만 증상이 있다.
초기에는 하나의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한 후 점차 여러 관절로 통증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
발가락, 무릎, 발목, 발등, 뒤꿈치, 손목, 손가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