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해소법 술 빨리 깨는 법

즐겁게 술을 마신 다음날 숙취로 고생한 기억이 있는데요. 숙취가 너무 괴로워 다음엔 조절해야지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 날도 있어요. 그럴 때는 음주 전후에 숙취를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게 됩니다. 다음은 그중 숙취해소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10가지 방법들이에요.

 

1. 수분섭취

수분 부족은 숙취를 심하게 하는 주요인일 수 있어요. 알코올 분해에 있어 물은 꼭 필요한 원료인데요. 때문에 음주시나 음주 후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뿐만 아니라 이온음료나 스포츠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꿀물도 좋습니다. 과음으로 떨어진 혈당을 끌어올려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약국 숙취해소제 세트

약국에 가서 숙취해소약을 달라고 하면 보통 2가지나 3가지를 함께 주시는데요. 헛개나 엉겅퀴 등의 추출물이 들어간 숙취해소 음료에 스틱이나 앰플을 타 먹는 형태입니다. 추가로 비타민제 항산화제를 더 주시기도 하고, 개인의 증상에 따라 위장약이나 두통약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제품은 약사님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가격은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숙취해소제보다 비싼 편이나 그만큼 효과는 좋다는 평이 있어요. 숙취가 심할 때 마셔도 좋지만 음주 전에 미리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3. 히말라야 파티스마트 소프트 츄

히말라야 파티스마트는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이미 입소문을 많이 탄 제품인데요. 기존 캡슐형태의 제품은 해외 직구 방식으로 구매했어야 하지만 젤리형태의 히말라야 파티스마트 소프트 츄 제품은 편의점이나 올리브영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소프트 츄 제품은 식약처 안전성 검사까지 마친 데다 효과는 여전히 좋다고 하니 숙취해소용으로 고려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작은 젤리 두 알을 음주 전에 마시면 되는데요. 크기가 작아 보관도 용이하고 섭취하기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4. 여명 808

음주 전후에 마시는 숙취해소제입니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1998년에 출시되어 15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1위라고 하는 걸 보면 효과를 본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5. 식사하기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혈당이 떨어지는데요. 혈당이 낮으면 피곤하고 속이 허한 상태가 지속됩니다. 때문에 식사를 챙겨 먹어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이 숙취 해소에 좋습니다. 콩나물, 북어, 조개, 토마토, 계란 등의 재료가 들어간 국, 탕류 같은 열을 가한 음식이 좋습니다.

 

6. 토마토주스 

토마토는 해장식품으로 유명한데요. 토마토에 들어있는 과당은 알코올을 분해하고 배출되도록 돕고, 음주로 손실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해줍니다.

7. 푹 잠자기

잠을 푹 자는 것은 숙취해소에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잠자는 동안 알코올 분해가 잘 일어날 수 있는데요. 숙취해소제 등을 섭취한 후 잠을 잘 자고 나면 숙취 증상이 한결 괜찮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RU21

음주 전과 후에 2알씩 섭취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효소를 공급해 줍니다. 

9. 이지엔 6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타이레놀은 음주 후에 먹으면 간에 무리를 준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죠. 진통제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지만 음주 후 두통이 심해 약을 먹어야 한다면 이지엔 6 등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가 추천됩니다. 

 

10. 포도당 수액

숙취가 너무 심할 때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포도당 수액은 알코올 대사를 도와 숙취를 빠르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